애플 페이, 현대카드 손잡고 국내 론칭한다?
유튜브에는 공식 광고가 게재됐다?

애플이 운영하는 결제 서비스 애플 페이가 현대카드와 손을 잡고 2022년 말 국내 론칭된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연합인포맥스>는 8일 여신업계와 VAN 업계를 인용하며 “현대카드는 애플 페이 측과 국내에 단독으로 서비스하기로 협의를 마치고 국내 밴사들과 세부적인 결제망 개발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키스 등 국내 대형 밴사 3곳과 기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애플 페이 국내 론칭에 관한 내용이 공유됐다. 애플 광고를 모으는 채널 ‘사과상점’에는 8일 한국어로 된 애플 페이 광고 네 개가 게시됐다. 채널 소유주는 설명에 “애플 또는 애플 기타 광고 대행사의 콘텐츠”, “애플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 또는 애플 웹사이트 또는 애플 유튜브 또는 애플 트위터 또는 애플 틱톡에서 가져왔다”라고 게시하며 해당 영상이 공식임을 주장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모두 삭제됐다.
한편,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재 협의 중인 내용은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