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렉터의 첫 번째 캠페인, 보테가 베네타 2022 겨울 캠페인 공개
실용적인 아이템이 다수 수록됐다.
보테가 베네타가 2022 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마티유 블라지의 첫 번째 캠페인이기도 하다.
캠페인에 관해 마티유 블라지는 “보테가 베네타는 장인들의 집합체에 의해 만들어졌다”라며 “이것이 역사이며, 우리가 캠페인을 제작할 때 접근한 방식이다.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캠페인은 이탈리아, 밀라노, 벨기에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포토그래퍼가 몇 주간 걸쳐 필름으로 촬영됐다.
캠페인에는 레더 수트, 구조적인 블레이저, 멀티컬러가 적용된 추상적인 디자인의 니트웨어, 클래식 버튼다운셔츠, 편안한 테일러드 팬츠 등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가방과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부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실용적이고 편안한 아이템이 수록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에 관해 마티유 블라지는 “보테가 베네타는 가죽 제품 회사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실용적이다”라며 “이는 패션보다는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캠페인 사진은 상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