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의 미우라 켄타로 회고전이 개최된다
곧 일본 갈 수 있겠지?
지난해 5월 작고한 만화가 미우라 켄타로의 작업물을 돌아보는 전시회 <대 베르세르크 전 – 미우라 켄타로 화업 32년의 궤적>이 개최된다. 첫 전시는 9월부터 도쿄 긴자에 위치한 ‘마츠야 긴자’에서 열린다.
<베르세르크>는 1989년 <월간 애니멀하우스>에서 연재를 시작한 미우라 켄타로의 대표작으로, 커다란 스케일의 스토리에 매력적인 캐릭터, 치밀한 작화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애니멀>에서 연재되던 작품은 지난해 작가의 작고 이후 2021년 9월에 휴재됐지만, 올해 6월부터 생전 절친한 사이였던 작가 모리 코우지와 스태프들의 힘으로 다시 연재를 재개했다.
<대 베르세르크 전 – 미우라 켄타로 화업 32년의 궤적>은 <베르세르크>를 비롯해 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활동을 전반적으로 회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재 시의 자필 원고나 컬러 원화 등이 한데 모이는 첫 단독 대규모 작품전. 이번 전시를 위해 다채로운 디오라마 등도 전시된다. 티켓은 일반 판매에 앞서 8월 9일부터 추첨 선행 판매가 시작됐다. 일반 예매는 9월 20일까지. 전시 정보는 아래에서, 더욱 자세한 안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 베르세르크 전 – 미우라 켄타로 화업 32년의 궤적> 긴자 에디션
기간: 9월 21일 ~ 10월 4일
장소: 마츠야 긴자 8층 이벤트 스퀘어
주소: 3-chōme-6-1 GinzaChuo City, Tokyo 104-0061, Japan
시간: 10:00 ~ 20:00 (입장은 폐장 1시간 전까지)
* 9/25, 10/2는 19:30까지, 마지막 날은 17:00까지.
티켓: 일반 1700엔, 고등학생 1200엔, 중학생 1000엔, 초등학생 700엔 / 페이퍼 나이프 부록 입장권 4900엔, 지퍼 바이트 부록 입장권 2700엔
* 예매 시 가격에서 각 200엔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