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웹툰 원작 OTT 시리즈 '하이브' 출연한다
이번엔 거대 곤충을 팬다.

배우 마동석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OTT 시리즈 <하이브> 주인공을 맡는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마동석은 최근 <하이브> 주인공 출연을 결정하고 최종 조율을 진행 중이다. 마동석의 OTT 시리즈 출연은 이번이 첫 번째다.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하이브>는 생태계의 극심한 변화로 느닷없이 출현한 정체불명의 거대흑벌로 인해 통제불능의 혼란에 빠진 인간 사회 속에서 필사적으로 가족을 찾으려는 주인공 이은성과 그와 함께하는 동행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은 극 중 개장수 역할로 출연, 거대곤충과 맞상대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친구>로 잘 알려진 곽경택 감독과 <신의 한수:귀수편>을 연출한 리건 감독이 공동 연출한다. 2백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되며, 첫 시즌은 6부작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OTT에서 공개될 예정.
한편, 마블 <이터널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한 활약을 시작한 마동석은 현재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프로듀서 및 주연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한 <범죄도시 2>의 후속작 <범죄도시 3>, <범죄도시 4>를 연달아 촬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