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T1 꺾고 '2022 LCK 서머' 우승
룰러, 마침내 성불.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가 T1을 꺾고 ‘2022 LCK 서머’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1세트에서 ‘룰러’ 이재혁의 활약에 힘입어 T1으로부터 1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이후 2세트는 젠지는 제리와 유미를 내어주고 닐라, 사일러스, 신지드 등을 카운터로 뽑으며 밴픽 단계부터 우위를 점했다. 이후 본 경기에서는 20분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T1을 눌렀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T1이 레드 진영을 먼저 고르며 새로운 시도를 했다. 경기는 지난 세트와 비교해 팽팽했으나, 마지막 바론 진영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룰러가 더블킬을 따내고 이후 넥서스를 파괴, 우승을 거뒀다.
📍 2022 #LCK 서머 Finals vs T1
부드러운 것이 능히 단단한 것을 이기는 법.
오늘 우리는
이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렸으며,
당당히 우리 가슴에 또 하나의 별을 새깁니다.#GenGWIN #TigerNation #LCKFinals pic.twitter.com/lLUXOSOQbH— 젠지 이스포츠 | Gen.G Esports (@GenG_KR) August 2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