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pH-1, 유라, NSW 윤, 팀 NY 등
일병 휴가를 나온 임플란티드 키드의 곡도 있다.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NSW 윤, Lnb, 팀 NY는 랩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보여주고, 유라와 콜드는 R&B의 달콤함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일병 휴가를 나온 임플란티드 키드의 새 EP 수록곡은 약방의 감초와 마찬가지. 시작은 나쁜 녀석들, pH-1과 우원재의 신곡부터.
pH-1 ‘MR. BAD (Feat. 우원재)’
두 명의 나쁜 남자는 지난밤 저지른 “나쁜 짓”에 관해 이야기한다. 공연장, 클럽, 작업실 등 달콤한 순간이 담긴 MV도 백미.
수퍼비 ‘두목’
“제일 어렸었는데 이제 내가 두목”이라는 가사는 지나간 세월과 함께 달라진 수퍼비의 입지를 대변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자랑이 아니다.
유라 ‘Jungle Bike’
전자음악과 밴드를 오가는 복잡한 곡 구성에도 유라의 목소리는 길을 잃지 않고, 오히려 듣는 이를 이끄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콜드 ‘묘 (Cat)’
MV 도입부 ‘Colde’와 ‘묘’, ‘cat’ 등의 글자에 그려진 귀여운 고양이와 달리 콜드의 모습은 멋으로 가득하다. 목소리에 담긴 달콤함은 덤.
검정치마 ‘어린양’
검정치마가 ‘어린양에게 전하는 말씀’과 따뜻한 색감의 MV 조합은 익숙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MV 후반부가 이 모든 것을 신선하게 만든다.
서하대학교 ‘help’
서하대학교는 ‘서울 하이퍼 대학’의 줄임말이다. 시종일관 빠르게 몰아치는 하이퍼 팝의 매력을 느낀다면 당신도 서하대 학생의 자격이 있다.
팀 NY ‘TEAM NY In The House (Feat. 퍼프 대희)’
호미들을 이을 또 하나의 주목할 랩 트리오. 비트, 가사, 훅, 심지어 태도까지 어린 녀석 셋이 1990~00년대 초반까지의 멋을 제대로 보여준다.
Lnb ‘PRETTY (Feat. 나플라, 브린)’
프로듀서 듀오 Lnb가 만든 독특한 비트에 나플라와 브린은 예뻐도 너무 예쁜 플로우를 수놓는다. 외모에 예민한 둘의 이야기를 즐겨보자.
NSW 윤 ‘Flip Flap (Feat. AJ 트레이시, 행주)’
영국과 한국 두 나라의 드릴 장인들이 3분간 펼치는 개인기의 향연. 화려한 플립 플롭은 그라운드뿐만 아니라 비트 위에서도 할 수 있다.
임플란티드 키드 ‘가혹행위’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임플란티드 키드에게 ‘가혹행위’란 군대 내 부조리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을 못 보는 일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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