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지코, DPR 이안, 뉴진스, 시온 등
‘주목’해야 할 10곡.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작곡, 작사, 가창 모든 면에서 통통 튀는 창의성을 발산하는 신인 시온의 EP부터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의 바이브를 본격적으로 부활시킨 베이빌론의 새 앨범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망라했다. 처음 세상에 공개된 뉴진스의 ‘주목’작, 에잇볼타운에 합류한 신세하의 신고식, 가족으로서 함께할 것임을 선언하는 하이어뮤직의 단체곡까지 특별한 순간을 담은 트랙들도 많다. 첫 곡은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지코의 컴백 싱글.
지코 ‘SEOUL DRIFT’
오랜만에 돌아온 지코는 서울이란 도시를 덮친 답답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질주하고 드리프트를 펼친다. 이 도시가 활력을 되찾을 때까지.
하이어뮤직 ‘BRB’
박재범에 이어 식케이, 제이비가 레이블을 떠났지만, 이들은 다시 모여 “하이어뮤직은 레이블이 아닌 가족”이라며 여전한 끈끈함을 노래한다.
DPR 이안 ‘BALLROOM EXTRAVAGANZA’
DPR 이안의 첫 정규 앨범은 영화로 구성된 뮤직비디오와 함께 감상해야 완성이 된다. 이 ‘티저’를 보고 나면 영화의 첫 파트를 찾아가자.
신세하 ‘사이’
신세하가 에잇볼타운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고 내놓은 첫 싱글. 설레는 마음을 노래한 산뜻한 리듬은 나도 모르게 스텝을 밟게 한다.
뉴진스 ‘Attention’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신인 걸그룹 뉴진스의 콘셉트는 이 한 곡으로 명확히 전달됐다. 어마어마한 ‘어텐션’을 모은 깜짝 데뷔곡.
주애 ‘Your Plan (Feat. 팔로알토)’
술자리 이야기로 채워진 주애의 새 EP 중 남녀 사이의 미묘한 끌림을 담아낸 트랙. 듣다 보면 과거 어느 술자리가 떠오를지도 모른다.
시온 ‘comedy’
이별의 아픔을 표현하는 수단이 코미디 쇼라는 것부터 기묘하고, 세트장에서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펼치는 시온의 모습은 귀여우면서 기괴하다.
베이빌론 ‘블루하트 (Feat. 도끼)’
1990년대라는 콘셉트에 맞게 엄정화, 업타운 등 피처링부터 그 시절을 제대로 담아낸 앨범. 이 트랙에는 무려 듀스의 이현도가 참여했다.
키드밀리 ‘BENZO’
키드밀리는 “구제 하나 사듯” 벤츠를 샀다. 서태지도 아니고, 지드래곤도 아니지만 충분히 자랑할 만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차종.
다울, 씨사, 소울바이서울 ‘TRUE VIBE (Feat. 최엘비)’
소울바이서울의 두 번째 큐레이션 앨범에는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가 한가득이다. 다울, 씨사 그리고 최엘비가 함께한 1번 트랙부터 정주행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