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마틴 스코세이지 x 디카프리오 차기작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 출연한다
미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는 8부작 시리즈.

키아누 리브스가 새로운 작품에 합류했다는 소식이다. 4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훌루의 한정판 시리즈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에 출연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마틴 스코세이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는 에릭 라슨의 논픽션, <화이트 시티>를 원작으로 삼았다. 원작 소설은 ‘1893 시카고 세계 박람회’ 당시 있었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박람회 총감독인 대니얼 H. 번햄이 박람회장을 준비해나가는 과정과 미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으로 기록된 H. H. 홈즈의 일상을 교차로 서술해나간다. 키아누 리브스는 이중 대니얼 H. 번햄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오는 2024년 중 훌루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