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 최민식,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 신작 '파묘' 출연 결정
오컬트 장인과 만난 신선한 조합.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 출연을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파묘>는 흉지의 묘를 이장하는 의뢰를 받은 풍수사와 장의사, 무당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로 잘 알려진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다.
<JTBC>에 따르면, 김고은은 작품에서 무당 역할로 출연한다. 이미 배우 최민식이 묏자리 길흉에 밝은 지관 역으로 출연하기로 결정되어 있었으며, 김고은이 합류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8 어게인>,<스위트홈>에 출연했던 배우 이도현이 장의사 역할을 맡는다.
<파묘>는 오컬트 장르에 정통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속속 공개되는 배우 캐스팅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의 제작 및 공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