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다, '한강달빛야시장' 내일부터 개장
야간 데이트 명소.

먹거리와 쇼핑,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올해는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의 이름을 따서 ‘한강달빛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한강달빛야시장’은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이번 토요일인 8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10시에 총 10회 열린다. 단, 해당 기간 중 추석 연휴와 우천 등은 제외된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여 대의 푸드트럭과 60여 개 판매 부스가 참여한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모든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사용하며,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는 소비자에게는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반려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야시장 인근에 위치한 수변 공간에서는 다양한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우천 시 임시 휴장 등 확인을 위해 방문 전 한강달빛야시장 웹사이트 또는 인스타그램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강달빛야시장
기간 : 2022.8.26.~10.29. 매주 금·토 17:00~22:00
장소 :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