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속 열차, 호그와트 익스프레스가 레고로 출시된다
실제 열차의 1/32 크기.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열차, ‘호그와트 익스프레스’가 레고 조립 세트로 출시된다. 콜렉터 에디션으로 제작된 이번 세트는 실제 열차의 32분의 1 크기로 설계됐다. 세트에는 해리 포터를 비롯해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드레이코 말포이, 리무스 루핀, 지니 위즐리, 디멘터 등 작품 속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똑닮은 미니 피규어 20종이 포함됐다.
객실에서는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처음 열차에서 만나게 되는 장면부터, 루핀 교수가 디멘터로부터 해리를 구하고, 루나가 드레이코의 마법에 걸린 해리를 도와주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킹스크로스 역 플랫폼 9¾에서 해리와 지니가 자신의 아이들을 열차에 태우는 장면도 재현할 수 있다.
‘호그와트 익스프레스-콜렉터 에디션’의 총 부품수는 5천1백29 개로, 완성 시 크기는 높이 26cm, 길이 118cm, 폭 20cm에 달한다. 해당 세트는 오는 8월 31일 레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64만9천9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