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무려 4년 만에 리버풀을 상대로 EPL 경기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 & 맥과이어 없이 거둔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 FC를 상대로 무려 4년 만에 EPL 경기 승리를 거뒀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선제골은 맨유가 기록했다. 전반 16분 제이든 산초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안토니 엘랑가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친 뒤, 슛팅으로 연결시키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분에는 마커스 래시퍼드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 속에서 깔끔하게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후반 81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참고로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 41분 교체 투입됐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또한 이번 맨유의 승리는 팀의 주장이자 센터백인 해리 맥과이어의 결장 속에서 거뒀기에 더욱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맨유와 리버풀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본문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