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중섭' 개막한다
작품 두 개가 최초 공개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중섭 작가의 작품 90여 점을 전시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중섭’이 개막한다.
전시는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1940년대와 1950년대로 나눠 소개한다. 전자에서는 작가의 일본 유학 시기부터 원산에 머무르며 작업한 연필화와 엽서화를 전시한다. 후자에서는 제주도, 통영, 서울, 대구 등에서 그린 전성기 작품과 은지화, 편지화 등이 공개된다. 이중 <닭과 병아리>, <물놀이하는 아이들>은 세간에 최초로 공개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중섭’은 2022년 8월 12일부터 2023년 4월 2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