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의 ‘행맨’이 다시 한번 파일럿으로, 전쟁영화 ‘디보션’ 예고편 공개
극중 배경은 한국전쟁 속 ‘장진호 전투’.
소니 픽처스가 새 영화, <디보션>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아담 마코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한국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진호 전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디보션>의 주인공은 주인공은 미 해군 최초의 흑인 파일럿 제시 L. 브라운으로, 해당 역할은 조너선 메이저스가 맡았다. 제시 브라운의 파트너인 해군 파일럿 토마스 허드너는 글렌 파월이 연기했다. 참고로 글렌 파월은 최근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탑건: 매버릭>에서 미 해군 파일럿 ‘행맨’ 제이크 세러신을 연기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전투기를 타고 전선으로 투입된 두 해군 장교의 모습과 대규모 전투 장면이 담겨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영화 <디보션>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