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 박해수 주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 확정
김병우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넷플릭스가 새 영화 <대홍수>(가제) 제작을 확정했다. <대홍수>는 김병우 감독이 각본과 연출, 김다미와 박해수가 주연을 맡은 작품.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을 통해 호평을 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마녀>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 등을 통해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던 배우 김다미는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자, 거대한 해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나’를 연기한다.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대홍수 속에서 ‘안나’를 구조하려는 인력보안팀 ‘희조’ 역은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박해수가 맡는다.
김병우 감독과 배우 김다미, 박해수가 함께하는 넷플릭스 SF 재난 영화 <대홍수>(가제)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