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코리아, 신발 가격 최대 17% 인상한다
991, 990은 2만 원 오른다.

이랜드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주요 운동화 제품 가격을 최대 17% 인상한다. 유통업계에 11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뉴발란스 코리아는 8월 15일부터 일부 신발 제품을 인상한다.
대표 제품 530은 9만9천 원에서 10만9천 원으로 인상된다. 996은 11만9천 원에서 12만9천 원으로 인상되며, 410과 480은 8만9천 원에서 9만9천 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991과 990은 23만9천 원에서 25만9천 원으로 가장 높은 폭의 가격 인상이 진행된다. 아동용 878은 5만9천 원에서 6만9천 원으로 가격이 17% 상승했다.
이랜드는 <조선비즈>에 “원자잿값 상승으로 글로벌 뉴발란스가 제품 가격을 조정하는 것에 맞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며 “의류나 추가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