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유닛'의 창안자를 기리는 에어 맥스 97 살펴보기
나사 엔지니어였던 ‘M. 프랭크 루디’.
1978년 나사(NASA)의 엔지니어 ‘마리온 프랭크 루디’(이하 M. 프랭크 루디)는 나이키의 창립자 필 나이트에게 스니커 미드솔에 에어 유닛을 장착하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1980년 해당 기술은 특허를 받게 됐고, 이후 수많은 ‘나이키 에어’ 스니커에 해당 기술이 적용됐다.
나이키 스포츠웨어는 이러한 혁신적인 발명에 도움을 준 인물을 조명하기 위해 올해 나이키 에어 맥스 97 ‘M. 프랭크 루디’ 컬러웨이를 출시한 바 있다. 그리고 같은 모델의 또 다른 컬러웨이가 출시될 전망이다.
새로운 컬러웨이는 ‘서밋 화이트’ 캔버스 베이스에 라이트 그레이 랩어라운드 스웨이드 머드가드, ‘세이프티 오렌지’ 및 옐로, 블루 컬러로 이루어진 파이핑을 더해 완성됐다. 탄 컬러 레더가 텅 부분에 오버레이되어 있는 것과 손으로 그린 듯한 측면 컷아우스이 스우시도 눈에 띈다. “Est. 1997”이라는 글자가 미드솔의 에어 버블에 쓰여 있는 것 또한 특징. 마지막으로 에어 버블의 압력을 측정하는 ‘나이키 에어 프레셔 게이지’ 행태그가 스니커와 함께 제공된다.
기사 상단에서 나이키 에어 맥스 97 ‘M. 프랭크 루디’의 공식 상세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출시는 가까운 시기에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 등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각겨은 1백85 달러, 한화 약 2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