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끝 무렵, 국내 OTT 플랫폼 구독자 순위는?
7월에만 사용자 수가 1백만 명 늘어난 곳도 있다.

국내 진출한 OTT 플랫폼 중 구독자 수가 많은 곳은 어디일까? 30일 <뉴데일리>는 앱 분석 서비스 업체 ‘모바일인덱스’의 자료를 인용하며, 지난 7월 국내 OTT 플랫폼 월간활성화사용자 수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월간활성화사용자를 보유한 곳은 넷플릭스(1천2백12만 명)였다. 그다음으로는 쿠팡플레이(4백81만 명), 웨이브(4백24만 명), 티빙(4백12만 명), 디즈니+(1백65만 명), 왓챠(1백5만 명)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앞서 언급한 여섯 개 회사 중 쿠팡플레이를 제외한 다섯 개 회사는 올해 1월 대비 구독자 수가 최대 18%까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지난 6월 대비, 7월 한 달 동안 1백만 명 넘게 사용자가 증가했다. 여기에는 지난 7월 쿠팡플레이가 주최하고 독점 중계한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 FC의 경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