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4차까지 맞은 화이자 CEO,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반응은?
“매우 경미한 증상을 겪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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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잘 알려진 화이자의 CEO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15일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공식 성명을 통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음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라며,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을 4회 접종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매우 경미한 증상을 겪고 있지만 기분은 좋다. 나는 팍스로비드 복용을 시작했으며 모든 공중 보건 예방 조치를 준수할 뿐만 아니라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앨버트 불라 CEO는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이 질병과 싸우기 위한 노력했으며, 빠른 회복을 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나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백신과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화이자 동료들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그가 복용 중인 팍스로비드는 화이자에서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