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주연 실사화 리메이크 '피노키오' 새 예고편 공개
전설적인 OST와 함께하니 감동이 두 배.
디즈니+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의 두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피노키오>는 1883년 만들어진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바탕으로 디즈니가 제작한 1940년작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로버트 저메키스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2분가량의 예고편에는 벤저민 에번 에인즈워스가 목소리를 맡은 ‘피노키오’ 그리고 피노키오를 만든 나무 조각가 ‘제페토’ 역의 톰 행크스가 출연한다. 제페토는 피노키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달라고 소원을 빌고, 극 중 신시아 어리보가 맡은 ‘블루 페어리’가 피노키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피노키오의 겉모습은 목각 인형 그대로지만 생명을 갖게 되고, 이후 여러 위기 속에서 모험을 펼치며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예고편에서는 유명한 주제가 ‘When You Wish Upon A Star’와 함께 피노키오가 펼치는 모험의 다양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피노키오>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는 그 외에도 라이언스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작품 <피노키오: 어 트루 스토리>, 기예르모 델 토로와 마크 구스타프손 감독, 그레고리 맨, 이완 맥그리거 출연 넷플릭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실사판으로 리메이크한 <피노키오>는 디즈니+를 통해 오는 9월 8일 독점 공개된다. 기사 상단에서 새롭게 공개된 예고편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