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투 시스템 포함,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의 새 정보가 공개됐다
새로운 지방, 스토리, 포켓몬 등이 공개됐다.
닌텐도가 <포켓몬스터> 시리즈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방송 ‘포켓몬 프레젠트’에서 시리즈 차기작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은 한국 시각 8월 3일 오후 10시 시작되어 총 19분 11초 동안 진행됐다.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에 관한 정보는 영상 중반부부터 공개됐다. 게임의 배경 지명은 팔데아지방으로 확정됐으며 초반 게임 콘셉트는 ‘보물 찾기’로 확인됐다.
스토리는 3개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중 하나는 체육관 배틀을 통해 챔피언이 되는 것이 포함됐다. 다만, 8개의 체육관 중 순서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인공의 담임선생님 지니어, 교장선생님 클라벨, 요리를 좋아하는 선배 페퍼, 동급생 모란, 얼음 타입 전문 체육관 관장 그루샤, 신규 포켓몬 쫀도기와 우락고래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스템 ‘테라스탈’이 추가됐다. 테라스탈을 발동한 포켓몬은 전신이 보석처럼 변하며 빛나고 머리 위에 ‘테라스탈주얼’을 얹은 모습으로 변한다. 배틀 중에는 메인 타입이 ‘테라스탈타입’으로 변경되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테라스탈오브가 필요하며, 발동 시 에너지가 모두 소모된다. 이는 필드에 흩어진 ‘빛나는 결정’을 찾거나 포켓몬센터에서 충전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은 2022년 11월 18일 최초 출시된다. 공개된 영상은 상단과 하단에서, ‘포켓몬 프레젠트’ 전체 영상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