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샐리 그대로 재현한, 픽사 x 포르쉐 911 '샐리 스페셜' 실물 공개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911 카레라.
픽사의 애니메이션 <카> 속 샐리를 완벽하게 재연한 포르쉐 911 ‘샐리 스페셜’이 베일을 벗었다. 샐리 스페셜은 자동차 캐릭터 ‘샐리’를 현대적 도로 주행에 맞게 해석하여 제작되었다. 해당 모델은 포르쉐의 911 카레라 제품군 중 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911 카레라 GTS를 기반으로 삼았으며, 수동 변속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캐릭터와 똑닮은 ‘샐리 블루 메탈’ 컬러가 쓰였고, ‘찰크’ 레더, ‘스피드 블루’ 스티칭 등의 디페일부터 자동차 키, 시계 등 여러 부분에 특별한 터치를 더해 스페셜 에디션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픽사와 포르쉐는 이번 만남을 기념하며 포르쉐 디자인 크로노그래퍼 시계도 제작했는데, 자동차와 동일한 컬러를 적용했다고 한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포르쉐 911 샐리 스페셜은 RM 소더비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포르쉐에 따르면 수익금 일부는 ‘걸즈 Inc.’를 통해 여성을 위한 혜택에, 일부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는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쓰일 예정이다. 에디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M 소더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