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30대가 예산 상관 없이 가장 사고 싶어하는 명품 브랜드는?
예산 맞춰 가장 사고 싶은 브랜드는 루이 비통.
대한민국 20대, 30대가 가장 사고 싶은 명품 브랜드는 샤넬로 조사됐다. <한경 비즈니스>는 2일 전국 20~30대 1백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명품 인식 및 실수요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중 77.5%가 명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7.8%는 2개 이상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5개 이상을 보유 중이라고 답한 사람 또한 25.3%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7%는 최근 1년 내 명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구매 목적은 직접 사용이 가장 많았으며 선물, 예물이 뒤를 이었다.
최근 1년 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가방으로 절반 이상인 58.3%를 차지했다. 그 뒤는 지갑, 액세서리, 의류로 이어졌다. 구매 브랜드는 루이 비통이 가장 많았으며 구찌, 프라다, 샤넬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브랜드로는 에르메스, 셀린, 보테가 베네타, 펜디, 고야드, 롤렉스 등이 언급됐다.
응답자 중 59.8%는 향후 1년 내 명품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예정 품목에는 가방이, 브랜드는 루이 비통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현재 보유 금액 등과 상관 없이 가장 구매하고 싶은 브랜드로는 샤넬이 24.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에르메스, 루이 비통, 디올, 롤렉스 등이 꼽혔다.
명품 구매할 때 주로 보는 부분으로는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브랜드 인지도가 각각 36%, 31.1%로 조사됐다. 전체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