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에서 100년 만에 MLB vs KBO 경기가 치러진다
오타니 vs 이정후?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이하 MLB)이 한국에 방문해서 경기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MLB, MLB 선수 노조 등은 26일 보도자료를 내어 “2022년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KBO 선수와 서울, 부산에서 네 경기를 치른다”라고 발표했다.
두 단체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경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두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1922년 MLB 스타들이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치른 이후 100년 만에 열리는 MLB와의 대결이 된다.
KBO는 “국내 야구 팬에게 최고의 야구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두 단체에서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