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메인 에모리, 버질 아블로의 '파이렉스 비전' 부활시킨다
슈프림의 디렉터, 데님 티어스의 파운더가 나섰다.

버질 아블로의 ‘파이렉스 비전’이 데님 티어스와 함께 부활한다. 파이렉스 비전은 버질 아블로가 2012년, 오프 화이트 설립 전에 만들었던 첫 레이블. 슈프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데님 티어스의 파운더인 트레메인 에모리는 새로운 파이렉스 비전의 의류를 일부 공개하면서 이번 부활이 단순히 버질 아블로의 초기작에 대한 오마주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파이렉스 비전 프린팅을 더한 폴로 랄프 로렌 럭비 플란넬 셔츠나 이탈리아 화가 체코 델 카라바조(이하 카라바조)의 작품 <The Entombment of Christ>를 새긴 후디 등을 파이렉스 비전의 시그너처 아이템으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트레메인 에모리는 이러한 아이템들을 재해석한 새 디자인들을 공개했다.
트레메인 에모리가 공유한 사진에서는 카라바조의 또 다른 그림인 <The Resurrection>을 새긴 상의와 ‘Pyrex’ 대신 ‘Pyrex Tears’ 로고 그리고 ‘23’ 대신 ‘45’라는 숫자를 새긴 플란넬 셔츠를 확인할 수 있다. 숫자를 바꾼 것은 마이클 조던이 1995년 복귀하면서 상징적인 등번호인 23번 대신 45번을 사용했던 것에 대한 반영이다.
아직까지 데님 티어스의 파이렉스 비전 론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트레메인 에모리가 공개한 사진들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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