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코퍼레이션의 휴대용 게임기, 스팀 덱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올해 안에 무조건 받을 수 있다”라고.

밸브 코퍼레이션(이하 밸브)가 2021년 7월 15일 공개한 휴대용 게이밍 UMPC, 스팀 덱이 국내 예약 구매를 진행한다. 스팀 덱은 기기 하나에 화면, 트랙패드, 아날로그 스틱, 스피커, CPU, GPU, 램, 저장 공간 등을 집약한 것으로, 스팀 플랫폼 내 호환 가능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필요시 독을 활용해 모니터와 TV에 연결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스팀 덱은 총 세 가지 옵션으로 판매된다. 가장 저렴한 옵션은 64GB eMMC에 휴대용 케이스로 구성됐으며, 중간 가격은 256GB SSD, 고속 저장 공간, 휴대용 케이스, 독점 스팀 커뮤니티 프로필 번들로 이뤄졌다. 가장 비싼 옵션은 512GB NVMe SSD, 초고속 저장 공간, 프리미엄 눈부심 방지 스크린, 전용 휴대용 케이스, 독점 스팀 커뮤니티 프로필 번들, 전용 가상 키보드 테마로 채워졌다.
스팀 덱 사전 구매는 지금 이곳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최저 옵션 58만9천 원에서 최고 옵션 98만9천 원이다. 밸브와 <게임메카>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사전 예약에 참여한 게이머는 2022년 안에 무조건 기기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