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명 탑승 가능, 폭스바겐이 하늘을 나는 택시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최초의 비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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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승객이 탑승 가능한 드론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드론은 블랙, 화이트, 골드 컬러로 칠해졌으며 측면에는 공식 이름 ‘V.MO’가 새겨졌다. 내부에는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드론은 길이 11.2m, 너비 10.6m이며 몸체에는 수직 이동을 위한 8개의 로터와 수평 이동을 위한 2개의 후방 프로펠러가 탑재됐다. 완전 충전 시 시속 2백 km로 최대 60분 비행할 수 있다.
폭스바겐의 중국 지사인 폭스바겐 차이나는 도시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계 컨설팅 회사 탠저린 및 기계 제조업체 선워드와 협력하여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관리자이자 제품 소유자는 이에 관해 “V.MO는 도시 지역을 위한 VIP 택시 서비스로 처음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최초의 탑승 가능한 드론 사진은 상단에서 볼 수 있다. 예상 출시 시기는 2023년 여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