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걸' 전면 폐기에 대한 주인공의 반응은?
“#Batgirl for life!”

최근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배트걸>의 개봉을 전면 폐기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영화의 주연인 레슬리 그레이스가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해당 게시글을 통해 <배트걸>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사진 등 미공개 장면 또한 공개됐다.
레슬리 그레이스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우리의 영화 <배트걸>에 대한 최근 뉴스에 대해, 나는 우리의 뛰어난 출연진과 지칠 줄 모르는 제작진이 7개월 동안 스코틀랜드에서 영화에 담아낸 그 모든 사랑과 헌신 그리고 목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와 함께 “모든 <배트걸> 팬들에게 사랑과 믿음을 주어서, 망토를 걸치고 밥이 말한 “나만의 히어로!”가 될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영화 <배트걸>에는 9천만 달러, 한화 약 1천1백69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지만, 극장이나 HBO 맥스 어느 쪽으로도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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