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 엑셀 챔피언십이 ‘ESPN’에서 중계된다
회사에서 쓰는 그 엑셀 맞습니다.

문서작업에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의 e스포츠화. ‘엑셀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 엑셀 챔피언십’이 개최되었다. ESPN에서 중계되는 이 대회는 ‘파이낸셜 모델링 월드컵’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VLOOKUP’, ‘COUNTIF’, ‘SUMIF’에 중점을 둔다. 경쟁자는 총 8명. 경기는 제한된 시간 안에 복잡한 문제를 푸는 방식이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은 기능과 명령이 많아 다소 복잡한 프로그램이지만 다양한 직군의 근무에서 쓰이는 대표적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그만큼 프로그램 활용 능력은 업무 수행 능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마스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 엑셀은 보편화된 실무 프로그램을 넘어 하나의 스포츠로 인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