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팀 4 확정
젠지, T1은 일찌감치 확정.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팀 4곳이 확정됐다. 젠지 이스포츠와 T1은 앞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1, 2위를 거두며 일찌감치 ‘롤드컵’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LCK’ 3, 4번 시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대표 선발전’을 통해 추려졌다. 경기는 담원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 DRX와 KT 롤스터의 대결로 구성됐다.
담원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는 담원 기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담원 기아는 세트 스코어 3 대 1 승리를 거뒀다. 담원 기아는 이번 승리로 ‘LCK’ 사상 최초 4연속 ‘롤드컵’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DRX와 KT 롤스터의 경기는 DRX의 승리로 끝났다. DRX는 세트 스코어 1 대 2로 뒤처지다가 4, 5세트를 연이어 승리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하루 뒤 열린 리브 샌드박스와의 4번 시드 결정전에서도 DRX는 1세트 승리, 2, 3세트 패배로 1 대 2에서 남은 경기를 승리하며 ‘롤드컵’에 진출했다.
올해 ‘롤드컵’은 오는 9월 29일 멕시코 시티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마지막 경기는 11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 진출팀은 젠지 이스포츠, T1, 담원 기아 그리고 DRX 총 네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