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 영어로 동시에 읽는 ‘미나리’ 대본집이 출간됐다
정이삭 감독의 가족 사진도 함께 담겼다.










A24가 영화 <미나리> 대본집을 공식 출간했다. 하드커버로 제작된 이번 대본집의 분량은 총 320 페이지에 달한다. 책은 스티븐 연이 쓴 서문을 시작으로 정이삭 감독이 쓴 <미나리>의 시나리오, 촬영 감독 라클란 밀른의 극중 장면이 담겼다. 또한 영화가 영감을 받은 시인 클로드 윌킨슨과 오션 브엉의 글, 영화의 실제 모델이 된 정이삭 감독 가족들의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미나리> 대본집은 한국어와 영어로 모두 읽을 수 있도록 완성됐다. 가격은 60 달러, 한화 약 8만5천 원으로, 지금 A24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