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우크라이나 지원 위한 한정판 베오사운드 2 스피커 출시
12대 한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우크라이나 국기 컬러블록이 칠해진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선물한 가운데, 같은 스피커가 실제 판매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뱅앤올룹슨은 총 12대의 한정판 베오사운드 2를 제작, 판매했다. 이중 2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총리에게 증정되었다. 나머지 10대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금 모금 플랫폼, 유나이티드24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몇 주간 추첨을 통해 판매됐다. 가격은 2천9백99 달러, 한화 약 4백11만 원이다.
우크라이나 국기 컬러가 칠해진 한정판 베오사운드 2는 유럽 전역 뱅앤올룹슨 매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모두 우크라이나의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