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61층까지 주차할 수 있는 초호화 아파트 짓는다
가격은 56억9천만 원부터.
벤틀리가 미국 마이애미에 초호화 럭셔리 아파트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벤틀리 레지던스’라 이름 붙여진 해당 아파트는 총 61층 규모로 지어지며, 높이는 약 228m에 달한다.
벤틀리 레지던스의 가장 큰 특징은 꼭대기까지 차량을 엘리베이터로 운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 거주자들에게는 자동차를 4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개인 차고가 제공되며, 차고에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 구비된다. 거주자들이 소유한 모든 차량에는 RFID 스티커가 부착된다. 해당 카드는 건물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캔되어 조명 시스템을 작동, 운전자를 엘리베이터로 안내한다.
벤틀리 레지던스에서는 마이애미의 오션뷰뿐만 아니라 발코니 수영장, 영화관, 게임룸, 스파, 위스키 바, 시가 라운지 등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 가격은 4백20만 달러, 한화 약 56억9천만 원부터 시작된다. 완공 예상 시기는 202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