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존스의 디올, 올해 12월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새 컬렉션 선보인다
누구도 상상 못한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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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존스가 이끄는 디올이 이집트에서 새로운 프리폴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WWD>가 입수한 성명에 따르면, 디올은 다가오는 12월 3일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를 배경 삼아 런웨이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성명에는 “천상의 컬렉션은 여행에 대한 평생의 열정을 기념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킴 존스는 어린 시절 보츠와나,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케냐, 가나 등 아프리카 국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8년 디올 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면된 그는 본사가 있는 프랑스가 아닌, 마이애미, 도쿄, 런던에서 쇼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소식으로 인해 디올 역사상 최초로 이집트에서 진행될 새로운 컬렉션에 대해 많은 기대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