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과의 ’핵이빨’ 경기 속 에반더 홀리필드 글러브가 경매에 나왔다
입찰가는 얼마?
전설의 ‘핵이빨’ 사건을 탄생시킨, 마이크 타이슨과의 경기에서 착용한 에반더 홀리필드의 글로브가 경매로 나온다. 스포츠 역사상 가장 중요한 복싱 글로브 중 하나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는 리랜즈 옥션이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 타이슨과 에반더 홀리필드의 ‘핵이빨’ 경기는 25년이 지난 지금도 복싱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순간 중 하나로 남아있다. 당시 경기에서 쓰인 글로브는 빨간색 에버라스트 장갑이며, 소매 부분에 있는 브랜드 패치에는 ‘홀리필드 #1’이라는 문구가 검정 마카로 적혀있다. 옥션 측은 글로브 상태에 대해 “복싱 역사의 한 조각이기도 한 이것은 가볍지만 파워풀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해당 글로브의 시작 입찰가는 1만 달러며, 약 2주간 비딩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