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자산 7백억 원 ‘슈퍼리치’가 가장 많은 나라 TOP 10은?
한국은 과연 몇 위일까?
전 세계에서 7백억 원 규모의 자산을 가진 ‘슈퍼리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 지난 20일 스위스의 금융기관 ‘크레디트 스위스’는 ‘세계 자산 보고서 2022’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 세계에서 5천만 달러, 한화 약 6백97억 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슈퍼리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39%)이었다. 2위는 중국(10%)이었으며, 일본(5%), 영국(5%), 프랑스(5%)가 순서대로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그다음으로는 독일(4%), 캐나다(4%), 호주(4%), 이탈리아(2%), 대한민국(2%)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10위권 밖에서는 네덜란드, 스위스, 스페인, 대만, 인도, 스웨덴, 홍콩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전 세계 성인의 평균 자산은 8만7천4백89 달러, 약 1억 2천3백만 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대비 8.4%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