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DJ 칼리드, 릴 티제이, 더 1975, 산 수시 등
여러 장르 팬 모두 만족 가능.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사랑하는 사람끼리 듣기 좋은 논소 아마디와 더 1975의 음악부터 7발의 총격을 맞고도 살아난 릴 티제이, 힙합의 멋을 제대로 알려주는 지지와 리얼 보스턴 리치의 음악까지 다양한 곡을 모았다. 그 시작은 이번에도 역대급 라인업으로 돌아온 DJ 칼리드의 신곡.
DJ 칼리드 ‘KEEP GOING (Feat. 릴 더크, 21 새비지, 로디 리치)’
DJ 칼리드의 수많은 명언 중 ‘킵 고잉’ 한마디에 세 명의 젊은 래퍼가 플로우를 쏟아낸다. 새 앨범 라인업은 더욱 대단하니 힙합 팬이라면 필청.
더 1975 ‘I’m In Love With You’
흑백 화면, 쓰러져 있는 사람, 광대 집단 등 MV는 누아르 장르의 여러 요소를 차용했지만, 내용은 곡 제목 그대로 달콤한 사랑 이야기다.
릴 티제이 ‘Beat the Odds’
일곱 발의 총알을 맞은 릴 티제이가 회복 후 내놓은 첫 번째 곡. 죽다 살아난 그는 삶에 대한 감사, 가족, 친구들을 향한 사랑, 자신을 쏜 적들을 향한 적개심을 이야기한다.
고릴라즈 ‘New Gold (Feat. 테임 임팔라 & 부티 브라운)’
곡 중반까지 고릴라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디스코풍의 일렉트로닉에서 그들의 매력을 잔뜩 느낄 수 있다. 곡 전체를 채우는 두 피처링의 목소리도 일품.
피에르 본 ‘Where You Going)’
피에르 본처럼 랩과 프로듀싱 양쪽으로 성공한 아티스트도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속을 썩는다. 그 감정이 가득 묻어나는 비트와 오토튠 싱잉에 귀 기울여보자.
DJ 드라마 & 지지 ‘I Ain’t Gon Hold Ya’
힙합 신에 긴장을 주는 두 서던 큰 형님의 옛날 느낌 가득한 트랩. 동여맨 반다나와 흑백 필름은 살짝 유치하지만, 그만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투 도어 시네마 클럽 ‘Everybody’s Cool’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은 정신 나갈 것 같은 MV 속에서 이번 곡을 통해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모두가 멋지다”라며 용기를 북돋는다.
산 수시 ‘All Over This Party’
간결하고 중독적인 베이스라인, 달콤한 목소리, 파티 모습을 담아낸 귀여운 MV까지 산 수시의 곡은 모든 요소가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논소 아마디 ‘Eye to Eye’
잔잔하면서도 멜로디컬하고 리듬감 넘치는 아프로팝의 매력이 가득 담긴 논소 아마디의 신곡. 연인이 서로의 눈을 마주칠 때 느끼는 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리얼 보스턴 리치 ‘Bullseye 2 (Feat. 퓨처)’
리얼 보스턴 리치는 ‘Bullseye’의 후속곡에 지원군으로 퓨처를 붙였고, 그 결과로 완벽한 후드 힙합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