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가 아디다스에 요구하고 있는 파트너십 조건은?

“나는 전쟁을 사랑한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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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는 최근 아디다스 그리고 과 파트너십 관계에 불만을 제기해 왔다. 심지어 ‘이지 갭‘ 라인을 전개하고 있는 갭에는 파트너십을 파기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기까지 했다. 하지만 또 다른 갈등을 빚고 있던 아디다스와는 일종의 최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칸예 웨스트는 최근 본인이 아디다스에 내건 요구 조건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또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및 아디다스 농구 & 파트너십 부문 글로벌 책임자이자 임원인 토벤 슈마허와 나눈 대화 내용도 함께 공유했다.

칸예 웨스트가 내건 요구 조건은 아디다스가 그와 비독점 제조 및 유통 파트너로서 함께하는 것이다. 해당 조건을 수락한다면 칸예 웨스트는 아디다스에 로열티로 순이익의 20%를 주겠지만, 브랜드 소유권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또한 “나는 전쟁을 사랑한다”는 말로 협상에서 물러서지 않을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토벤 슈마허와의 협상이 수월하지 않았던 탓인지 칸예 웨스트는 “다시는 토벤과 이야기하지 않겠다. 나는 왕이다. 오직 결정권자와만 이야기하겠다.”라는 스토리를 하나 더 남기기도 했다. 칸예 웨스트와 아디다스의 협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따라 이지 브랜드와 아디다스 이지 라인의 방향성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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