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들은 하루 훈련수당 얼마나 받을까?
내년부터 1만 원 오른다.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 선수들은 하루 훈련수당으로 얼마를 받을까? 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체육 분야 정부 예산안으로 1조6천1백17억 원을 편성”하고,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훈련수당을 인상한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전체 예산 중 전문체육 분야 예산안은 올해 대비 3백30억 원 증액한 4천3백49억 원으로 편성됐다.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수당은 1일 7만 원이다. 해당 수당은 내년부터 8만 원으로 인상될 계획이다. 또한 촌외 훈련 숙박비는 기존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 밖에도 문체부는 전담팀·트레이너 처우 개선, 진천선수촌 시설 확충, 동계종목 훈련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전문체육 선수의 훈련 환경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