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스타워즈' 시리즈 '더 애콜라이트' 주연으로 발탁
‘오겜’이 쏘아올린 공, 우주로 가다

이정재, '스타워즈' 시리즈 '더 애콜라이트' 주연으로 발탁
‘오겜’이 쏘아올린 공, 우주로 가다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신작 <더 애콜라이트> 주연에 발탁됐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작하는 루카스필름은 <더 애콜라이트>에 이정재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이정재가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주연이라는 사실 외에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더 애콜라이트>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스타워즈> 시리즈다.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시대 배경보다 1백 년 전 앞선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목인 ‘애콜라이트’는 세계관에서 경험이 많은 시스 로드로부터 포스 능력을 계승받은 이들을 의미한다.
작품의 감독, 각본, 총괄 제작은 모두 넷플릭스 <러시아 인형처럼>의 레슬리 헤드랜드가 담당하고,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의 ‘루’로 잘 알려진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또 다른 주연을 연기한다. <애프터 양>의 조디 터너 스미스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정재는 정호연과 함께 현지 시간 9월 12일 열리는 제74회 ‘에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오징어 게임>은 앞서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 어워즈’에서 이미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