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1천억 원, 역대 MCU 영화의 '출연료 TOP 10'은?
납득이 가는 1위, 의외의 2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는 10여 년 동안 가장 성공적으로 영역을 구축한 프랜차이즈로, 지금까지 같은 세계관 안에서 수십 편의 작품들이 큰 성과를 거뒀다.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도 아주 많은데, 그 중에는 MCU의 인기에 힘입어 스타가 된 배우도 있고, 원래부터 유명한 배우들이 합류한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얼마나 많은 출연료를 받았을까? 할리우드의 어마어마한 자본력과 MCU의 매출을 생각하면 당연히 천문학적인 금액이 예상된다. <스크린랜트>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MCU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배우 10 명을 소개했다. 참고로 MCU의 출연료 책정에는 배우의 기존 커리어를 비롯해 MCU에서 함께한 기간과 출연한 빈도 등도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MCU 역대 출연료 1위는 <아이언맨>으로 MCU의 문을 열고, 또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한 챕터를 마무리 지었던 상징적 캐릭터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였다.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당시 출연료 약 2천만 달러에 더해 영화 매출에 대한 지분으로 5천5백만 달러를 가져가며 총 7천5백만 달러, 한화 약 1천43억 원에 해당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2위와 3위는 비교적 최근 솔로 영화를 선보인 스칼렛 요한슨과 크리스 헴스워스가 올랐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활약한 히어로들이 4위부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순위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대 MCU 출연 배우 출연료 순위
1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약 1천43억 원 <어벤져스: 엔드게임>
2위: 스칼렛 요한슨 – - 약 2백78억 원 <블랙 위도우>
3위: 크리스 헴스워스 – 약 2백78억 원 <토르: 러브 앤 썬더>
4위: 크리스 에반스 – 약 2백9억 원 <어벤져스: 엔드게임>
5위: 마크 러팔로 – 약 2백9억 원 <어벤져스: 엔드게임>
6위: 제레미 레너 – 약 2백9억 원 <어벤져스: 엔드게임>
7위: 폴 러드 – 약 1백11억 원 <어벤져스: 엔드게임>
8위: 베네딕트 컴버배치 – 약 89억 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9위: 브리 라슨 – 약 70억 원 <캡틴 마블>
10위: 크리스 프랫 – 약 70억 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