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전기 세단, ‘더 뉴 EQE’ 국내 출시
최대 주행 거리는 471km.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더 뉴 EQ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 가장 먼저 출시되는 모델은 더 뉴 EQE 350+다. 해당 차는 88.89 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71 km 주행 가능하다. 전체 실루엣은 쿠페형으로 디자인됐으며,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의 휠베이스는 10세대 E-클래스보다 180mm 더 긴 312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운전석 맞은편에는 12.3인치 계기반 및 세로형 12.8인치 O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 밖에도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최대 170 kW출력의 급속 충전 시스템, 4가지 주행모드도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E 350+ 모델을 우선 선보인 후, 고성능 AMG 모델 및 사륜구동 4MATIC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 뉴 EQE350+의 가격은 1억1백6십만 원으로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