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두고 가는 물건 TOP 10은?
“아, 맞다!”

독자들 중에서도 여행 중 숙소에 물건을 놓고 오는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물건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영국 기반 호텔 체인 트래블로지가 ‘사람들이 호텔에 자주 두고 가는 물건 TOP 10’ 랭킹을 공개했다.
트래블로지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호텔 분실물 1위는 스마트 기기나 노트북의 충전기다. 스마트폰 등 주요 기기는 챙기더라도 충전기는 두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2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본체로, 생각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놓고 가는 아이템이라고 한다. 3위는 책, 4위는 곰 인형, 5위는 세면 도구다. 뒤이어 6위 보석, 7위 옷, 8위 장난감, 9위 서류 및 공책, 10위 선물 순으로 나타났다. 트래블로지에 따르면 특히 책, 곰 인형, 세면도구는 가족 여행객이 두고 가는 경향이 많다.
전 세계 호텔들은 분실물들을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하며 주인을 기다리지만, 만일 기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으면 자선 단체에 기증한다. 트래블로지의 경우는 분실물을 3개월 동안 보관했다가 영국 심장재단 자선 상점에 기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