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약 1조4천억 원에 언더아머와 종신 계약 체결한다
NBA 파이널 MVP의 위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가 언더아머와 종신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다. 커리는 언더아머와 10억 달러, 한화 약 1조 4천억 원 규모 이상의 평생 보증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롤링 스톤>과 나눈 인터뷰에서, 스테판 커리는 언더아머의 창립자 케빈 플랭크와 자신의 시그니처 신발을 두고 마찰을 빚었다고 고백하면서도, 지금은 여전히 브랜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기존 체결된 커리와 언더아머의 계약은 2024년까지다. 언더아머는 지난 2020년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처럼 커리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커리 브랜드’를 공식 론칭했으며, 현재 커리의 시그니처 농구화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커리는 지난해 NBA 파이널 우승과 파이널 MVP를 차지하며 NBA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