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TV 시리즈 한 주에 한 화씩 공개한다?
‘기묘한 이야기’로 테스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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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작품 공개 방식을 변경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콘스퀜스>는 <퍽 뉴스>를 인용하며 현재 작품을 공개할 때 모든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방식에서 한 주에 한 편씩 공개하는 방안으로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퍽 뉴스>는 넷플릭스 공동 설립자, 리드 헤이스팅스의 새 프로필을 통해 “넷플릭스는 매주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이 구독자 이탈을 줄인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말하지만, 넷플릭스의 유저 이탈률은 더 높아졌다”라며 “넷플릭스는 한 번에 모든 에피소드를 공개한는 유일한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이에 헤이스팅스는 일주일에 한 개씩 공개하는 모델로 전환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올해 <기묘한 이야기>의 새 시즌을 공개하며 한 주에 하나씩 공개하는 모델을 테스트한 바 있다. 다만, 이에 관하여 넷플릭스의 공식 의견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