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연상호 감독의 ‘지옥’ 시즌 2 제작 확정
“지옥이 다시 시작된다.”
넷플릭스가 지난 2021년 전 세계에 큰 화제를 모았던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시즌 2 제작을 확정 지었다. <지옥>은 <부산행>, <반도> 연상호 감독과 <송곳> 최규석 작가의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넷플릭스 <지옥>은 사람들이 지옥의 사자들에게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난 뒤, 혼란을 틈다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모든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4일 넷플릭스는 ‘<지옥> 시즌 2 제작 확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지옥행 시연 후 시체가 되었던 박정자가 다시 되살아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시즌 1 엔딩 장면과 함께 “지옥이 다시 시작된다”라는 자막을 확인할 수 있다.
<지옥> 시즌 2 역시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각본 및 연출을 맡아 더욱 큰 기대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