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나이키 덩크 가격 인상 계획 없다
공식 대변인 답변.
업데이트(9월 7일): 지난주 여러 스니커 채널을 통해 나이키가 덩크 라인의 가격을 일괄적으로 10 달러씩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지만, 나이키 대변인은 <하입비스트>에 공식적으로 현재 덩크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기존 내용(9월 2일): 나이키 덩크가 지난 몇 년간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2년 4분기(10~12월) 사이에 모든 덩크 모델들의 가격이 10 달러씩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스니커 소식 채널 @brandon1an은 최근 여러 판매처들을 통해 덩크 로우 및 덩크 하이 그리고 모든 SE(스페셜 에디션) 덩크가 가격 인상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루머가 사실이라면, 곧 일반 덩크 로우의 가격은 현재의 1백10 달러에서 1백20 달러로, 하이 모델의 가격은 1백20 달러에서 1백30 달러로 오른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경우 제품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전부 일괄적으로 10 달러 인상이 적용될 전망이다.
나이키 덩크의 가격 인상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문제와 인플레이션, 우크라이타 사태로 인한 원자재 및 운송비의 급격한 상승 등 다양한 이유가 언급되고 있다. 이에 대해 나이키 대변인은 <하입비스트>에 현재로서는 가격 인상설에 대해 할 이야기가 없다고 답변했다.
나이키는 지난해 말에도 덩크 모델의 가격을 미국에서 10 달러, 한국에서는 1만 원 올린 바 있다. 하지만 환율 영향으로 이번에도 10 달러 인상이 한국에서도 1만 원으로 반영될지 여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