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을 캠핑카로, 약 7백만 원짜리 루프 텐트가 출시됐다
매트리스, 방충망, 포르쉐 로고 탑재.



포르쉐가 캠핑족들을 위한 루프 텐트를 출시했다. 포르쉐가 디자인한 하드케이스 루프 텐트는 루프 레일이 없는 911을 포함해 마칸, 카이엔, 파나메라, 타이칸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완성됐다.
포르쉐 루프 텐트는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인용 텐트다. 바닥 크기는 210 x 130cm로 완성됐으며, 매트리스가 내장되어 있다. 벽은 통기성이 뛰어난 면 소재로 완성됐으며, 텐트 내에는 지퍼 빛 출입용 방수 커버, 방충망도 탑재됐다. 케이스는 살짝만 들어 올린 후 두 개의 가스 압력 완충 장치를 사용해 완전히 열 수 있다. 하드케이스 색상은 ‘블랙/라이트 그레이’, ‘블랙/다크 그레이’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으며, 케이스에는 무광 블랙 포르쉐 로고가 새겨졌다. 텐트의 무게는 약 56kg. 차량은 텐트를 얹은 상태로 최고 13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포르쉐 루프 텐트의 가격은 4천9백80 유로, 한화 약 6백90만 원이다. 배송은 올해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