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x '데드풀' 크로스오버 논의 중이다
‘기묘한 이야기 시네마틱 유니버스’.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과 연출에 참여한 숀 레비 감독이 작품과 관련된 재미있는 기획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그는 최근 ‘에미 어워즈’에서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묘한 이야기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숀 레비는 “우리는 ‘기묘한 이야기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STCU’)를 구상 중이다.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CCO 케빈 파이기와 함께하며 유니버스 관리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에게 배운 기술들을 ‘STCU’에 적용해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숀 레비는 곧 <데드풀> 시리즈의 새 영화를 감독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데드풀> 시리즈와 <기묘한 이야기>의 크로스오버가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뜻밖이겠지만,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데드풀> x <기묘한 이야기> 크로스오버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었다. 아직 방법은 못 찾았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있다.”라고 대답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