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하디, 지역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영상 포함.
배우 톰 하디가 최근 개최된 지역 내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톰 하디는 최근 영국 밀턴킨스에 위치한 오크그로브 스쿨에서 열린 ‘UMAC 밀턴킨스 BJJ 오픈 2022’ 대회에 비밀리에 참가했고, 모든 대전 상대를 쓰러뜨려 우승자가 됐다.
톰 하디는 영화 <워리어>를 준비하며 훈련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오랜 기간 주짓수 수련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블루 벨트 상위 레벨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톰 하디는 ‘암바’ 기술로 우승을 차지한 뒤, 본명 ‘에드워드 하디’가 적힌 우승 증명서를 들고 금메달을 목에 건 채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경기 장면은 아래에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주최측은 톰 하디에 대해 “아주 신사적이었다. 다들 그를 알아봤지만 아주 겸손했고, 사람들과 기쁘게 사진을 찍어줬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미 그의 대회 참가를 알고 있던 주최측은 일부러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가 경기 전까지 등장하지 않게 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Tom Hardy secretly entered the Brazilian Jiu-Jitsu Open Championship 2022 in Milton Keynes, and won the gold prize. pic.twitter.com/LgLJuRbAVc
— cinesthetic (@TheCinesthetic) September 21, 2022